[Pick 인터뷰] 김두경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정부 사과라도..."

[Pick 인터뷰] 김두경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정부 사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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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9 18:32 수정 : 2022-01-21 18:28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이기상의 뉴스공감>

○ 진행 : 이기상 앵커

○ 출연 : 김두경 /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장

(주요발언)
- "백신 부작용, 모든 입증 책임 국민에게 떠넘겨"
- "백신 인과성 심사, 피해자 가족 심의에 입회시켜야"
- "백신 부작용 피해자, 병원비에 생활비에 삼중고"
- "특별법 제정해 피해 가족 구제해 주길"


서울시에 있는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는 60여 개 영정사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설치된 코로나19백신 합동분향소인데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전 세계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하지만 내가 혹은 내 가족이 백신접종의 후유증에 시달린다면 게다가 정부로부터 아무런 인과성도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고 하면 그 막막함은 어떨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 그분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피해자협의회 김두경 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김두경 회장님, 먼저 코로나19 백신피해자협의회, 코백회라고 줄여서 부른다고 하시는데 코백회, 언제 어떤 계기로 만들어지게 됐나요.

▶저희가 5월 4일 날 밴드를 통해서 처음에 만들어졌고요. 그로 인해서 물밑 듯이 부작용 피해자들이 모여서 지금은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6개월 넘는 기간 정도가 밴드를 만들어서 같이 정보도 교환하시고 같이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실제로 회장님께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피해자가 되시는 건가요. 피해자 가족이신가요. 어떤 케이스시죠?

▶저는 작년 졸업생인 작업치료사의 아버지고요. 졸업하고 직장생활 10일 만에 3월 4일 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고 바로 사지마비에 지금도 한 달에 한두 번씩은 응급실을 찾아가는 상황에 있는 25살의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지금 사지마비 증상이 왔다고 하면 지금 현재는 그러면 집에 있는 거고 사지마비 상태라고 하시는데 정확히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백신을 맞고 병원에서 입원한 게 5개월 정도 됐고요. 병원에다가 계속 놔둬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집에서 체육시설이나 집에서 치료를 본인 스스로 영양 보충을 하면서 했습니다. 그런데 백신패스도 적용이 돼서 체육시설도 활동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서 집에서 혼자 자가 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근육이 튀고 사지가 마비가 오고 숨을 쉴 수 없고 눈을 뜰 수 없는 상태가 한 달에 한두 번씩 와서 그런 부분으로 인해서 응급실을 찾아야 했고 지금 현재도 팔다리 기능을 70, 80%를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없이는 약한 봉다리 뜯어서 자기가 스스로 먹을 수 없는 상태이고 아이는 그렇게 됐지만 정부에서는 인과성 없다고 일관하고 있고 부모인 저로서는 아이한테 해줄 수 있는 거는 정부의 사과를 받아줘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정의감으로 뛰고 있습니다.


▷인과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기가 힘들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떤 상황입니까?

▶모든 입증 책임을 국민에게 지금도 떠넘기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백신접종의 국책사업에 참여했던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그 국민들에게 세금내고, 저도 건축일을 하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제가 학식이 있어서 회장을 맡아서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들에게 입증을 하라는 것은 입증책임은 정부에서 밝혀야지 국민들한테 다 떠넘기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11 개월 가까이 뛰어다니면서 입증을 했지만 국과수나 주치의, 역학조사관 다 아스트라제네가 백신하고의 인과성이 있다는 확인서까지 써서 질병청에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자료불충분, 인과성이 없다고 나오고 있어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그런 주치의들이나 옆에서 치료한 사람들이 신빙성 있게 얘기하는 거를 질병청에서는 다 뒤집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 입장에서는 인과성을 인정해 주지 않기 위한 선을 그어놓고 심의한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회의록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희들이 거기에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을 심의에 입회시켜서 투명하게 심사를 해달라는 얘기를 수차례 지금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정성평가위원회에 모든 것을 이관하면서 저희 요구를 하나도 들어주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안정성 평가위원회의 심의는 저희가 또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병원에서 아까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보인다는 소견서까지는 받으셨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그것을 정부에 내놓았는데 그것에 대한 인과성은 또 인정을 받지 못한다. 병원의 소견서는 이런 것들은 별로 큰 의미가 없이 판단이 되어 지고 있나 봅니다.

▶변사자가 발견되면 국과수의 부검이 가장 우선시 되고 중요하게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이 백신 피해자들은 국과수 부검이 역학조사관, 환자를 직접 치료했던 주치의 소견을 전부 무시하고 인과성 없음으로 일관하는 건지 답답해 죽겠습니다. 이거는 정말이지 인과성 없음을 놓고 평가하는 거지 국민들을 백신 피해자로 보고 평가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더 울분에 차 있는 거고.


▷그래서 가족 여러분들끼리 모여서 나름대로 정보를 교환하시면서 방법들을 찾아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런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쪽이 정부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희가 지금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 저희는 대통령 신년사에 1월 18일에 말씀하셨던 백신의 부작용을 국민이 일방적으로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말씀을 믿고 2월 26일부터 백신접종에 저희는 정말 부부가 같이 가서 백신을 맞고 신랑을 잃었고 아버지가 외아들을 데리고 가서 백신을 접종했는데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고 그리고 수능을 보기 위해서 애들이 백신을 접종했는데 지금 사지마비, 길랭바레 증후군 또 사망자가 4명이나 나왔습니다. 그래도 정부에서는 단한마디의 안내자가 되어 주지 않고 저희들은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다음에 또 어떻게 올지 모르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을 맨 먼저 앞장 세워서 위기사항시마다 국민들의 희생을 요구한다면 또다시 우리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참여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중환자들이 1만 6000명이 되고 있습니다. 1월 9일 현재 중증으로 신고해서 사망에 이르신 분들이 447명이나 됩니다. 그것도 숨기도 있습니다, 질병청에서. 그렇다고 하면 이분들 지정병원 선정해서 유능한 사람들로 인해서 치료를 해서 사망에 이르지 않게끔 안내자가 되어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쫓겨나서 요양병원에서 사망하고 요양병원에서 다시 집으로 쫓겨나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빨리 케어해서 일상생활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인과성 있음, 없음으로 5개월, 6개월씩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은 집을 팔고 병원비에 생활비에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 거기에 자식들까지 백신을 맞으라고 소아 청소년에게 의무접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저희들한테 정말 죽으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방역을 위해서 전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는 있지만 여기에 분명히 그로 인해서 생긴 여러 부작용들과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정부에서 다시 한번 손을 뻗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시기 전에 한 말씀만 마지막으로 해주신다면 어떤 말씀 하고 싶으세요.

▶저희는 저희와 같은 국민이 또다시 나오지 않기를 염원하면서 분향소를 광화문에 차렸습니다. 이러다가 전 국민들이 다 코백회의 회원이 될 것 같습니다. 부스터샷 맞고도 사망자가 속출하고 하루에 10명씩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 일반인들이 모르지 않습니까? 과연 백신이 안정성이 있는 건지 다시 한번 재검토 해주시고 그리고 저희와 같은 희생자들이 다시는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특별법 제정해서 피해자 가족들 구제해 주시고 중환자 중증 신고된 환자들 안내자가 되어서 하루속히 치료해서 정부에서 치료를 해 주고 일상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게끔 안내자가 되어 주셨으면 하겠습니다.


▷인과성에 대한 섬세한 관심이 필요한 때인 것 같고 부작용 있는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오늘 코로나19 백신피해자협의회 김두경 회장과 함께 코로나백신 접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들 함께 나눠봤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cpbc 이기상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01-19 18:32 수정 : 2022-01-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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