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감] 북한, 핵실험·ICBM 재개 선포 배경과 속내는?

[평화공감] 북한, 핵실험·ICBM 재개 선포 배경과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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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5 18:42 수정 : 2022-01-25 19:13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이기상의 뉴스공감>

○ 진행 : 이기상 앵커

○ 출연 : 강미진 / NK투자개발 대표


강미진의 평화공감 오늘도 강미진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들어오시기 전에도 대통령 선거 이야기로 나누고 있었는데 북한에서의 선거는 있는지부터 시작을 해서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북한도 선거가 있습니다. 한국처럼 대통령 선거도 있고 국회의원 선거도 있고 북한은 최고 인민회의대의원 선거라고 하죠. 한국하고 똑같은 선거가 있지만 한국하고 비슷하면서 다른 모습이 있죠. 비밀투표의 방법에 대해서는 한국은 칸막이 안에 들어가서 내가 찍고 싶은 정당의 대표를 찍는 거잖아요. 그런데 북한은 일단 그 후보자가 선거위원회에 해당후보자로 등록이 되고 선거활동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해주는 거죠.

대신에 모두 선거에 참가해서 이 사람들 찍자 이런 거 주민들이 대신하고요. 주로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저는 북한에서 선거위원회 위원으로 2003년 8월 초에 제가 한 번 참여한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선거 참관인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는데 남북한이 어떻게 다를까 하고 궁금증이 있어서 참여를 했었는데 북한은 일단 반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반대함은 분명히 있습니다. 정중앙에 찬성함이 있고, 투표함이라고 있는데 그게 찬성함이고 조금 구석진 데 반대함이 있어요. 그런데 양쪽에 안내원이 있는데 못하죠. 북한 주민들은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하라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요식적인 행위일 수 있겠네요. 그런 게 북한의 선거다. 이게 우리가 지금 북한이 4번의 미사일 발사를 했고요. ICBM 핵실험 재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까지 나온 상태거든요. 이것을 선포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사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해 12월에 북한의 대북제재 인원을 추가했어요. 그 추가한 데 이은 북한의 도발이 연 이어서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인류를 위협하는 핵실험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저도 찬성입니다. 하지만 북한으로서 풍계리 폭파했고 동창리 시험대 해체했고 미국하고 회담을 통해서 다 했는데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러면 북한이 생명으로 간주했던 이런 핵 이게 전혀 담보성이 없는 상태에서 해체를 하게 되면 북한으로서는 불안하잖아요.

우리가 진짜 목숨을 내놨을 때 미국 은 우리한테 뭐 내줄 수 있냐. 그러니까 몇 년간 지속적으로 봤는데 미국은 끊임없이 대북제재를 강화하고 우리는 없앴는데 얻어지는 건 없고 결론적으로는 너희도 핵을 가지고 있고 너희는 핵실험해도 되는데 우리는 왜 안 되냐. 이런 반발감 내지 외부에서 우리를 차단하려는 그런 국력강화 이런 거로 해서 조금 북한이 이제는 우리가 핵실험을 그냥 해야 하겠다. 이게 답이다. 이런 게 아마 핵실험을 강화하게 된 8차 대회 안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상황을 바라본다고 했을 경우에 갑자기 지금 뾰족한 수가 나타날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보면 북한의 현재 행태를 봤을 때 앞으로도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이런 거에 대한 대외적인 발표 혹은 발사 이런 것들은 이어질 것 같다고 예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있을 것 같다는 데 한 표를 하거든요. 왜냐하면 북한이 지금 현재 열병식을 평양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열병식이 맞춰진 날짜가 2월 16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날 맞이해서 그전에 발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외부적으로 미국이 일반 주민은 아니더라도 어떤 대상, 그런 거하고 또 어떠한 회사를 목표로 해서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또 늘어날 수 있잖아요, 대북제재.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핵을 포기하면 안 된다. 이 시점에서 대북제재가 있는 상황에서 내부 주민들은 어떻게 단결을 시킬까. 그런 점에서 생각할 때 국력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국력강화는 쉬쉬하면 모르잖아요. 발사함으로 인해서 주민들이 알고 외부에서 북한 또 했네. 어떻게 하지?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내부 결속도 하고 외부적인 과시도 하고.

▶그래서 꼭 할 것 같고 사실 제가 2018년 풍계리 폭파 있었을 때 내부주민을 취재했던 적이 있었는데 4명과 똑같은 질문을 하고 취재를 했는데 풍계리 폭파했는데 이제 핵실험 못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현장 실험실이 없어졌을 뿐이지 기술은 폭파한 거 아니다, 기술은 갖고 있다는 거죠. 언제든 미국이 겨냥해서 뭔가를 하면 그 기술은 어디에서든지 적용한다. 그런 대북제재를 받고 있는 속에서는 북한이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다시 그 카드를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것 같고요. 한반도의 평화를 다시 한번 기원하게 되는 이야기들인 것 같습니다. 강미진의 평화공감 오늘도 강미진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cpbc 이기상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01-25 18:42 수정 : 2022-01-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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