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1/19(금) - 2. 교구장에게 듣는다 : 군종교구 유수일 주교

재생 시간 : 03:19|2018-01-19|VIEW : 765

전국 각 교구장으로부터 올해 사목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복음화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군을 관할하는 군종교구의 사목방침을 유수일 주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서종빈 기자입니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을 사목하는 군종교구에는 250개의 성당과 공소가 있습니다. 100여명의 군종 신부와 50여명의 수녀들이 사목하고 있으며 ...

전국 각 교구장으로부터
올해 사목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복음화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군을 관할하는 군종교구의 사목방침을
유수일 주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서종빈 기자입니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을 사목하는 군종교구에는
250개의 성당과 공소가 있습니다.

100여명의 군종 신부와 50여명의 수녀들이 사목하고 있으며
연간 2만 5천 여 명의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의 교구 가운데 입교자가 가장 많은 교구입니다.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는 올해 사목표어를
지난해 사목표어인 "군 복음화, 새 열정으로"에 이어
"군 복음화, 변함없는 열정으로"로 정했습니다.

<유수일 주교 / 군종교구장>

"바오로 사도께서 디모테오 주교에게 때가 좋든지 나쁘든지 항상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에따라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열정의 지속이 필요해요. 그래서 ‘변함없는’이라고 말을 조금 바꿨어요."

사목 방향은 기존 신자들을 영적으로 돌보고
하느님을 모르는 군인과 군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 주교는 신자들에게 '성경 공부'를 강조했습니다.

<유수일 주교 / 군종교구장>

"우리가 신자들의 대한 영속교육의 하나로 성경공부와 성경쓰기 그다음에 신부님들의 보충교리 그 다음에 또 일 년에 두 번 사순과 대림에 피정하는 것 이런 것을 강조하고 있고요."

유 주교는 주일에 신앙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다면서
그들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유수일 주교 / 군종교구장>

"아무래도 군에 오면 어려움을 겪잖아요. 시련이죠. 어려운 훈련을 받아야 하고 또 모르는 동료들하고 함께 살아야 하고 또 규율이 강하잖아요. 이것이 어떤 면에서는 외롭고 그 하느님을 찾는 영적인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해요."

유 주교는 복음적인 삶을 통해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평신도들의 희년을 축하하고 특히 군종교구에 대한
평신도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수일 주교 / 군종교구장>

"우리 군종교구만도 6만 명의 후원자들이 있는데 그 분들 덕분으로 우리가 기도와 물질적인 부분을 교구가 이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군인주일 2차 헌금 이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평신도들이 헌금하는 거잖아요."

지난해 격변기를 지나온 우리 사회에 대해 유 주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무조건 기도하고
철저한 안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를 침범해서는 안되지만
우리나라는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수일 주교 / 군종교구장>

"나라를 지킴으로서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전투적이 아니면서 지키고 그래서 우리 군인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정말 우리 군인들이 잘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잘 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