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일곱교황

8회 교황 프란치스코

재생 시간 : 53:21|2020-08-13|VIEW : 1,651

교황 프란치스코(Papa Francesco) 제266대 교황 / 교황선출 2013년 3월 13일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면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쪽 중심지 플로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혈통인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입니다. 열일곱 살 ...
교황 프란치스코(Papa Francesco)
제266대 교황 / 교황선출 2013년 3월 13일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면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쪽 중심지 플로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혈통인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입니다. 열일곱 살 때 잠시 들렀던 성당에서 만난 낮선 사제에게 이끌려 고해성사를 보게 되는데 이 때 ‘사제직’에로의 강렬한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곧 바로 신학교에 입학하지는 않고 연구실에서 화학기술자로 일하던 중 중증 폐렴에 걸려 대수술 끝에 겨우 목숨을 건지는 극적인 인생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신학교에 입학해 1958년 예수회 청원자가 된 베르골리오는 예수회의 수련과정에 따라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철학과 신학 등을 공부하고 1969년 사제서품을 받습니다. 이후 예수회 수련장과 신학 교수로 일하며 스페인에서 마지막 수련기를 보낸 후 1973년 종신 서원을 하고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으로 선출됩니다. 이 시기 베르골리오 신부는 1976년부터 시작된 군사독재 치하에서 관구장으로 예수회를 이끌며 많은 고초를 겪게 되고 군부에 협력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되지만 후일 관련자들의 증언으로 오해를 풀게 됩니다. 고해사제와 영성지도 신부활동을 하던 베르골리오 신부는 199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 보좌주교 임명되고 1997년 부주교를 거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직을 승계합니다. 3년 뒤인 2001년에는 추기경이 되고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으로도 선출됩니다. 그리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으로 치러진 콘클라베에서 2013년 3월 13일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복음정신에 따라 자신을 쇄신하고 교회개혁의 길을 걸어가셨던 프란치스코성인을 따라 프란치스코로 교황명을 정한 교황님은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헌신, 평화를 위한 노력으로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