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 6
또박또박 천천히
세월의 풍파 헤쳐온 손에 뭉뚝한 연필 쥐고 새로운 배움을 꾹꾹 눌러 종이에 새긴다.
10-18 | 4
붉게 물든 단풍처럼
나뭇잎도 때를 안다.
09-25 | 4
노숙자 예수
태풍에 흔들리는 갈대밭 사이로 벤치에 누워 있는 노숙자 상이 보인다.
09-10 | 3
기도 안에서 쉬는 삶
기도는 일상의 작은 쉼표다.
08-07 | 59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
끝이 없는 길은 없다. 그리스도인이 걷는 신앙의 길의 종착지는 바로 하느님과의 일치이다.
07-05 | 3
주님 곁에서 사색하다
러시아의 저명한 소설가 안톤 체호프는 "인간은 태어나서 고뇌하다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06-14 | 3
축성을 기다리는 제병
성합 안에 가지런히 놓인 제병이 사제의 축성을 기다린다.
06-10 | 5
믿음의 꽃망울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05-09 | 6
봄 햇살 같은 성모님
성모성월이여 제일 좋은 시절, 사랑하올 어머니 찬미하오리다.
LIST
1
2
3
4
5
다음 >
마지막 >
검색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