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 5
황금빛 들판
벼가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오후 햇살을 즐기고 있다.
11-12 | 5
노을빛 구름
바닷가의 작고 보잘것없던 바위섬이 해 질 녘 노을빛을 가득 받은 구름 덕분에 특이한 인상을 남기는 섬이 됐다.
08-23 | 5
빛나는 주님의 사랑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완전히 환하게 밝혀주신다.
08-23 | 5
더위를 견디는 사제들
무더위가 한창인 어느 날, 성전 봉헌식에 참석한 사제들이 미사 중에 얼굴에 흐르는 땀을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있다.
08-23 | 5
'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하고 말씀하셨다.
08-23 | 3
내 안에 흐르는 예수님
비가 오기 전 졸졸 흐르던 계곡이 비가 온 뒤 제법 많은 물이 흐른다. 신앙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미사 참여와 기도, 선행과 봉사 등으로 평소에 부지런히 예수님을 채워놓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 안에 예수님은 점점 메말라 버릴지도 모른다.
08-23 | 3
평화를 위한 기도
25일은 동족상잔의 비극 6ㆍ25 전쟁 발발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올해에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의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공세리 교우촌 출신 한 신자는 세상의 평화를 위한 한반도 묵주를 만들어 초록색 묵주 알로 남한을 위해, 빨강 묵주 알로는 북한을 위해 기도해왔다. 이런 신자들의 진심 어린 기도 덕분에 평화가 앞당겨지는 듯하다.
08-23 | 3
거룩한 마음으로
한 어르신이 풍수원 성체현양대회에 참여하고자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언덕길을 올라가자 한 신자가 돕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마르 3,35)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바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웃을 위한 조건 없는 봉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자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08-23 | 3
우산 아래 숨은 보석들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야외 미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4월 가톨릭대 신학대 운동장에서 봉헌된 성소 주일 미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들이 더 이상 교회를 찾지 않는다지만, 숨은 보석처럼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은 ‘청소년 주일’이다. 가톨릭교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고, 교회가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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